백종원이 카레를 선보였다.
 
5월 1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백종원 선생님이 카레를 주제로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에게 요리를 전수했다.
 
이날 백종원은 자신만의 드라이 카레를 선보였다. 다진 고기, 양파, 당근을 2:1:1로 준비하고, 식용유를 4분의 1컵 넣은 뒤 고기를 볶는다. 후추를 조금 넣고, 고기가 충분히 볶아지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다진 마늘을 조금 넣는다.
 
처음에는 약한 불로 고기를 익힌 뒤, 야채를 넣은 뒤에는 불을 높여 물기를 전부 없앤다. 그 후에 소금 3분의 1숟갈을 넣고, 카레 가루를 넣으면 드라이 카레가 완성된다.
 
그 드라이 카레는 볶음밥처럼 만들 수 있다. 먼저 따뜻한 밥을 프라이팬에 넣고 드라이 카레를 개인 취향에 맞게 넣은 뒤, 불을 켜지 않고 밥을 비비고 나서 불을 켠 후 볶아주면 된다.
 
백종원 선생님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물기 없는 드라이 카레를 선보여 제자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집밥 백선생2’는 더더욱 실용적이고 간단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특히 된장에서 시청률이 부진하자, 토스트와 감자로 더 라이트하게 주제를 바꿔 시청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카레도 그런 선택의 일환일 것이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2’는 매주 화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