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 “원종현이 팀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것”

김경문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2군에서 재활 등판 중인 원종현을 만나고 왔다. 어울리지 않는 파마도 하고 얼굴이 좋아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4시즌 NC의 불펜에서 활약한 원종현은 대장암을 판정에 수술을 받고 마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당초 암이라는 병명에 우려를 나았지만 곧 다시 팬들 앞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투구수, 연투 문제 등의 남았을 뿐 구속도 거의 올라왔고 몸은 다 만들었다고 본다”면서 “5월 말에 팀에 돌아오면 6월쯤부터는 나올 수 있다. 종현이가 돌아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감독은 “팀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원종현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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