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서현진, 케이블 로코퀸 등극할까
‘또오해영’ 서현진, 케이블 로코퀸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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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6% 시청률 돌파
▲ ‘또오해영’ 서현진, 케이블 로코퀸 등극할까 / ⓒ tvN
‘또 오해영’이 6% 시청률을 돌파했다.
 
5월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의 시청률을 6.1%라고 전했다.
 
이번 6% 시청률 돌파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또 오해영’은 ‘응답하라’ 시리즈도 아니고, ‘치즈인더트랩’이나 ‘미생’처럼 화제의 중심에 있던 원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시작은 2.1%였다. 그리고 꾸준히 올랐다. 2회 3%부터 3회 3%, 4회 4.3%, 5회 5%, 6회 6.1%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에릭과 서현진이 있다. 특히 서현진은 주로 사극을 해오다가 ‘식샤를 합시다2’에서 털털하고 예쁘지만, 예쁘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서현진 그 자체는 굉장히 예쁘지만, 평범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로맨틱 코미디에 특화된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과거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주었던 김선아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다.
 
김선아는 그 자체로 굉장히 예뻤지만, 김삼순이라는 평범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여성시청자들에게 공감 받는 캐릭터가 됐다. 서현진도 마찬가지다. 보통의 캐릭터, 흙(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수많은 보통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물론, 그 자체로도 굉장히 예쁘기 때문에 남자 시청자들에게도 통한다. 호불호가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서현진의 캐릭터는 지난 ‘식샤를 합시다2’와 그 이후 연계된 여행 예능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형성됐고, 실제 모습에서도 털털하고 꾸밈없는 서현진의 매력이 ‘또 오해영’을 이끌어가는 한 축이 되고 있다.
 
‘또 오해영’이 이대로 더 시청률 상승세를 받아서 성공을 거둔다면, ‘케이블 로코퀸’으로서 서현진의 주가는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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