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내려간 아스톤빌라, 中 구단주 693억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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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잔퉁 구단주, “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위해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93억원)의 지출을 계획”
▲ 아스톤빌라 인수한 중국 리콘그룹 샤잔퉁 구단주/ 사진: ⓒ아스톤빌라
중국 리콘그룹 소유주인 샤잔퉁 구단주가 인수한 아스톤빌라에 여름이적 시장을 위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샤잔퉁 구단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현재의 1군 스쿼드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위해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93억원)의 지출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랜디 러너 전 구단주로부터 아스톤비라를 6000만 파운드(약 1040억원)에 매입한 샤잔퉁 구단주는 “만약 아스턴 빌라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다는 보장만 있었다면 매입 금액은 1억 파운드가 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1부 리그를 유지해왔던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 3승 8무 27패 승점 17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첫 강등을 당해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게 됐다.
 
아스톤빌라느 새 사령탑에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샬케04 감독을 레이더망에 올려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마테오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6월 첼시 수석코치, 2012년 3월 첼시 감독대행, 2012년 6월부터 11월까지 첼시 감독을 역임했다. 당시 마테오 전 감독은 첼시를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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