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 모바일 화면호환 9인치까지, '세불리기'
MS 윈도우10 모바일 화면호환 9인치까지, '세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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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윈도우10 점유율 15.5%··· 다만 아직은 윈도우7 '독재'
▲ 아직까진 윈도우7이 가장 점유율이 높다. 그러나 지난 4월 말 윈도우10의 점유율은 15.5%를 기록하는 등 세를 불려가고 있다. 사진 / 강민욱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더욱 많은 기계에 설치 및 보급될 수 있도록 호환 가능 스크린 사이즈를 더욱 넓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업데이트에서 윈도우10 모바일버전이 지원하는 스크린 최대 사이즈를 이전의 8인치에서 9인치로 늘리는 등의 사항이 포함된 최소사양을 공개했다고 IT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윈도우10 모바일 버전은 화면 크기가 9인치인 기계까지 기동됨과 동시에 윈도우10 PC버전은 7인치 스크린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됐다.

또한 윈도우10을 설치 및 기동시키기 위한 '최소사양'도 올라갔다. 최소 램(메모리)용량은 1기가에서 2기가로 상향됐고 하드디스크 저장 여유공간도 최소 8기가에서 16기가 ~ 20기가로 올라간 것이다.
 
한편 윈도우10은 작년 7월 출시된 이후 첫 주에 7500만대의 기계에 설치됨과 더불어 8개월 만에 2억7000만대 기기설치 등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기반 분석업체 넷애플리케이션즈 측의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윈도우10의 시장점유율은 15.5%를 기록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윈도우 7에 대한 지원을 2020년부터 지원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히고 “2017년부터는 새로 출시되는 기기에 구 버전 윈도우를 탑재하는 것이 중단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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