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넘은 당인리발전소 가동 중단?
80년 넘은 당인리발전소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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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화력발전소,미세먼지 발생으로 환경오염 주범
▲ 서울화력발전소 지하건설을 반대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 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이승재 기자] 마포구 당인동에 위치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가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40년이 넘은 노후 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업부는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오래된 화력발전소와 경유자동차가 뿜어내는 미세먼지로 인해 정부는 환경부 등과 함께 대책 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포구에 위치한 당인리 발전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최초의 화력발전소로 8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환경 및 지역발전 저해, 발전소 실용성 등의 문제가 거론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발전소 이전 및 공원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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