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엄마의 달콤한 외출'
여성과 가족을 위한 특화 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이 대한민국 최초 팝스오케스트라로써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엄마의 달콤한 외출」이라는 제목의 특별한 시리즈 공연을 갖는다.
「엄마의 달콤한 외출」은 8월 25일 제1탄 ‘애들아 음악회 가자’를 시작으로 10월 27일 제2탄 ‘임산부를 위한 음악회’, 11월 24일 제3탄 ‘여고동창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가 있는 엄마, 임신한 여성, 그리고 중년 여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연령별·생애주기별 여성의 필요와 감성에 부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 번째 공연인 ‘애들아 음악회 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탱고 "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등을 비롯하여 Under the sea(에니메이션 “인어공주” 삽입곡),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Waltz"(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삽입곡)등의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져, 하계 방학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과 엄마를 위한 작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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