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장현호기자] EXID가 정규앨범을 공개했다.
 
6월 1일, EXID는 첫 정규 1집 ‘STREET’를 공개했다. 앨범의 발매와 함께 EXID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초대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L.I.E’다.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LE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느끼는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각각 하니가 ‘의심’, 정화가 ‘슬픔’, 혜린이 ‘미움’, 솔지가 ‘짜증’, LE가 ‘분노’의 감정을 담았다. 다채로운 창법과 적극적인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 총 13곡이 담겼다. ‘데려가줄래’, ‘알면서’, ‘Hello’, ‘CREAM’, ‘3%’, ‘Only One’, ‘당연해’, ‘냠냠쩝쩝’, ‘여름, 가을, 겨울, 봄’, ‘GOOD’, ‘Hot Pink (Remix)’, ‘L.I.E(JANNABI Mix)’가 수록됐다.
 
이번 EXID의 곡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진 못했다. 타이틀곡 ‘L.I.E’가 멜론 차트 22위에 올라 있고, ‘데려다줄래’가 67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위아래’의 예가 있듯, EXID의 무대가 이제 막 공개된 상태라 앞으로의 순위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ID의 퍼포먼스가 놀라운 수준이라면, 앞으로의 여러 방송 무대를 통해 상위권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EXID는 라이브도 춤도 굉장히 수준급인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다.
 
한편, EXID는 1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