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젝스키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6월 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출연해 ‘오~럽~ 젝키 사랑해~’특집으로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의 은지원, 이재진,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한다. 각각의 멤버들은 제각기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이제는 한정된 이미지 안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어린 아이돌이 아니라 전부 나이가 들고, 각자의 성격을 숨길 필요가 없을 만큼 시간이 지났다.
 
때문에, 그들은 굉장히 자유분방하게 토크를 나눴다. HOT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했다. 최근 HOT가 재결합 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기 때문에 젝스키스가 HOT를 언급한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다. 17년 만에 1세대 아이돌 간의 대결을 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들이, 현재에도 콘텐츠로 활용 될 수 있는 그들의 자양분이 됐다.
 
다만, 동시간대에는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방송된다. 오랜만에 유럽팀과 평가전이고,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강력한 팀과 붙는 경기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많이 고조된 상태다.
 
아마, 시청자들도 축구 경기로 많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