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 디 마테오 전 샬케 감독 선임… 목표는 승격
애스턴빌라, 디 마테오 전 샬케 감독 선임… 목표는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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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 디 마테오 감독 영입하고 선수 영입 4000만 파운드 약속하는 등 EPL 진입을 위한 노력
▲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사진: ⓒ디 마테오 감독 페이스북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애스턴빌라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사령탑에 올렸다.
 
영국 공영 ‘BBC’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는 강등 책임으로 레미 가르데 전 감독을 경질시키고 새 사령탑으로 디 마테오를 선임했다. 첼시에서 디 마테오와 함께했던 스티븐 클락이 수석 코치직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첼시의 감독대행을 맡았던 디 마테오 감독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일로 2012년 6월에는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떠나야만 했다.
 
2014년 10월에는 샬케04의 사령탑에 올랐지만 선수단을 효율적으로 지휘하지 못했고, 성적도 좋지 못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디 마테오 감독은 스스로 물러났고 잠시 현장을 떠났다가 애스턴빌라의 러브콜에 돌아오게 됐다.
 
앞서 애스턴빌라는 올 시즌 최하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강등을 당했다. 그러나 시즌 이후 중국 리콘그룹 소유주인 샤잔퉁이 구단을 인수하고 선수영입에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 투자를 약속하면서 EPL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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