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여자친구 감금‧협박' 긴급체포
30대 남성' 여자친구 감금‧협박'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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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자신의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3일 전남광양경찰서는 “자신의 차량에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남성 A(37)씨를 감금‧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 A(37)씨가 오후 5시 30분경 광양읍 한 맨션부터 여수시 돌산읍 돌산공원까지 자신의 차량에 B(36)양을 태우고 운행하며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36)양은 경찰 조사 중에 작년 12월 A(37)씨를 만나면서부터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스러웠으나 보복행위가 두려워 경찰에 제대로 신고도 못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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