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일부터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하지만 중순까지 지켜볼 듯

텍사스 지역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왼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추신수가 이번 달 14일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오는 7일에는 트리플A 경기서 우익수로 수비까지 소화할 전망이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텍사스 산하 더블A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 소속으로 출전해 1회 말 첫 타석 안타를 때려낸 후 3회 좌익수 플라이, 6회 헛스윙 삼진, 8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지만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가 두 번째에 타격감을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달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면서 다시 부상을 입었던 추신수는 24일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6일부터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면서 중순에 복귀 계획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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