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6일 첫 방송 공개

6월 6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강예원이 빚쟁이 남편과 함께 섬월도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강예원에게는 딸 진지희가 있었고, 또한 섬월도에는 과거에 백희를 좋아했던 남자들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이 있었다. 결국 이야기는 진지희가 자신의 친 아빠를 찾게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꽤 괜찮은 완성도와 쫀쫀한 전개를 보여주며, 4부작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진지희는 예쁘게 자란 외모만큼, 연기력도 잘 자라났고, 강예원은 코믹연기에도 어색함이 없었다.
드라마 자체도 코미디와 미스터리 요소를 잘 섞어 재미있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4부작이라 회당 퀄리티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4부작이라 제작비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꽤나 성공적으로 첫 회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과연 ‘백희가 돌아왔다’의 시청률은 어떻게 나올까. 현재 월화 동시간대 드라마는 ‘대박’과 ‘몬스터’가 있는데, 각각 8.1%와 7.7%로 부진하고 있다. 4부작이지만, ‘백희가 돌아왔다’가 들어갈 틈은 충분하다.
한편,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