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 9월7일 인천에서 전국 순회공청회 개최예정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5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부산유스호스텔 그랜드볼룸에서 범국본 관계자 및 부산지역 시민운동 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은행 되찾기 전국 순회 공청회'를 가졌다.
범국본은 이날 공청회에서 "외환은행 매각은 불법이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론스타 매각승인은 취소가 가능하다"며 외환은행 되찾기 운동의 당위성을 알렸다.
범국본은 이어 외환은행 주식 10주 갖기와 1천만인 서명운동에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1일 이종훈.장임원.이종현 공동대표 등 사회원로 및 교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발족을 범국본은 지난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이날 부산에 이어 29일 대전, 9월7일 인천에서 전국 순회공청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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