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은 일반인대상 사회교육 프로그램인『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을 9월 23일(토)과 24일(일)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리는 ‘2006 부산비엔날레'의 현장에서 진행한다.
부산을 국제적인 예술교류도시로 도약시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비엔날레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2006 부산비엔날레’(9.16~11.25)는 ‘어디서나’를 주제로, 부산광역시립미술관에서 '현대미술전'을,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바다미술제'를 각각 개최하며, 이번『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교육 프로그램에서는 1박 2일에 걸쳐 각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이에 대한 토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강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의 전시를 담당한 전시감독들을 직접 만나 현지에서 전시와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작가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출품 작품을 보면서 세계 현대미술이 주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은 현대미술작품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일반인들을 위해 매회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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