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11일 서울광장에서 ‘퀴어 아이 엠(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을 주제로 한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퀴어문화축제는 국내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성소수자가 함께 모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다. 성소수자 뿐 아니라 그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도 물론 참가할 수 있다. 2000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