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폼 입은 노경은, 오는 14일부터 1군 중간계투로 합류할 계획

조원우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이 오는 13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2군 경기에서 1이닝 정도 던지고 큰 이상이 없으면 14일에 콜업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노경은은 오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일 kt 위즈와의 2군 경기서 3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최고구속은 144km까지 찍으며 호투했다.
물론 삼성전 2군 경기서 부진으로 계획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이전 경기 호투로 볼 때 롯데 불펜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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