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찰청은 “암행 순찰차를 2단계 시험운영 하고 사전 교육과 더불어 차량일제점검 등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암행 순찰차는 일반 경찰차가 없는 상태에서도 시민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현재 암행 순찰차는 경기에 2대, 충남에 1대로 경부고속도로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고속도로 중심의 운영을 벗어나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와 같은 서울시내에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에도 1대와 경기지역에 1대를 추가 배치한다.
더불어 영동고속도로에 1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1대, 서해안고속도로에 1대, 경부고속도로(충남)에 2대를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찰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합동워크숍을 이달 29일날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암행 순찰차를 활용한 단속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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