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또 오해영’이 기록을 이어갈까.
 
6월 20일 방송될 tvN ‘또 오해영’에서는 서현진을 온맘 다해 사랑하려는 에릭, 그리고 비전 속에서 차 안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 오해영’은 CJ E&M이 조사한 주간 콘텐츠파워지수에서 6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주 연속으로 이어온 기록이다.
 
물론, ‘또 오해영’을 CJ E&M이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의 보정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그전부터 계속 유의미한 조사로 여겨지던 통계다.
 
‘또 오해영’이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는 부족하지 않다. 다만 ‘또 오해영’은 9.4%까지 치솟았던 시청률에서 소폭 하락했다.
 
지난 9.4%를 기록한 12회 이후 13회, 14회는 각각 8.5%, 8.8%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 수치도 굉장히 높은 기록이지만, 10%의 기록조차도 깰 것 같았던 기세가 약간 누그러진 것으로 해석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제 이번 주와 다음 주면 ‘또 오해영’은 끝이 난다. 아직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지점들이 남아있다.
 
과연, ‘또 오해영’이 놀라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한편,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