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시즌 44.6%진행 400만 관중 목전…
한국프로야구, 시즌 44.6%진행 400만 관중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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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리그 성적부터 관중수까지 1위 달리고 있다
▲ 관중수 1위, 2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홈 잠실구장/ 사진: ⓒ홈플레이트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가 시즌을 반도 안 치르고 400만 관중을 앞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집계를 통해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전체 720경기 중 321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관중 393만 9939명이 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경기 진행 후 4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지난 시즌보다 386경기보다 60경기 빠른 기록이 된다.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2274명으로 이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올 시즌 목표인 868만 명을 넘어선 880만 명까지 바라볼 수 있다.
 
현재 프로야구의 열기는 뜨겁다. 중상위부터 최하위권까지는 게임차가 미미하게 차이나면서 얼마든지 순위가 변동될 수 있고, 압도적인 기세를 타고 있는 1위 두산 베어스의 돌풍과 그 뒤를 바짝 추격중인 2위 NC 다이노스의 15연승까지 다양한 화젯거리가 즐비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선두를 달리는 두산은 관중수 또한 55만 3792명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 LG 트윈스가 53만 1485명으로 2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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