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1일 1인 기획사 설립 소식 전해

6월 21일 S&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소혜는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연예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위해 김소혜를 지원해 줄 소속사가 필요했고, S&P Entertainment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서 김소혜는 본인의 소속사였던 레드라인을 나와 S&P라는 개인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 아직까지는 거의 1인 기획사에 가깝기 때문에 어떤 경쟁력이 있을지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애초에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가수 김소혜를 서포트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고, 때문에 재계약 시점에서 굳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 소속사를 나오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됐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아이오아이의 활동이 남아있고, 내년 초까지는 아이오아이라는 그룹이 유지되기 때문에 다른 소속사에 바로 들어가서 아이오아이 활동에 제약을 당할 가능성을 만들 이유도 굳이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김소혜는 이미 한 명의 어엿한 연예인으로, 어느 정도 팬덤이 형성되어 있고, 김소혜 자체도 ‘노력파’라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므로, 향후 활동을 고민하면서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것은 나쁜 선택이라 하기 애매하다.
김소혜는 Mnet ‘프로듀스101’를 통해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을 하면서는 아직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진 못했지만, 7인으로 줄어든 유닛 활동에서는 분명 김소혜의 매력이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설립된 S&P Entertainment에서는 아이오아이의 유닛 그룹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소혜는 앞으로 팬들이 원하던 대로 아이오아이 활동에 전심전력을 쏟을 것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김소혜의 모습이다. 김소혜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어떤 길이든 노력은 보상받는다. 그것이 1인 기획사든 새로운 소속사든, 아마 김소혜는 김소혜로 남아있을 것이고, 그녀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팬들은 그 모습에 매료되고, 김소혜를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김소혜가 소속된 아이오아이 유닛은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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