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첫 인터리그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팀은 7-10 패배
김현수, 첫 인터리그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팀은 7-10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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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안타와 1타점, 1득점 올렸지만 팀은 뒷심 발휘 못하고 패배
▲ 김현수,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인터리그(양대 리그 체제에서 다른 리그에 속한 팀끼리 하는 경기)에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멀티출루를 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현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루이스 페르도모에게 3루 땅볼을 당했지만 3회 말 2사 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타점을 올렸다.
 
4-3으로 팀이 앞서던 4회 말 2사 1, 3루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6-7로 뒤지고 있던 7회 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6-10으로 뒤져있던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크리스 데이비스의 2루타와 페드로 알바레즈의 안타로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을 올렸다.
 
한편 볼티모어는 6회 역전을 허용한 이후 점수를 올리지 못하다가 김현수가 9회 득점을 올렸지만 샌디에이고에 7-10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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