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美 日 홍콩 호주에 현지 공장 건립
코스맥스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기업인 네리움인터내셔널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반에 걸쳐 신제품 개발과 공급,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네리움인터내셔널은 500여명의 직원이 연간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관계마케팅 기업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네리움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홍콩, 호주 등지에 현지 생산공장을 건립해서 현지에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제스 올슨 네리움인터내셔널 회장은 “K뷰티를 선도하는 코스맥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성공사례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총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협력관계를 강화해서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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