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이선희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6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선희의 뒤를 이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들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 god의 김태우, 그리고 발라드 여제 이수영이었다.
 
압도적이었던 이선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출사표를 내민 세 사람도 각자 충분히 자격이 있는 굉장한 가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무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김태우와 환희, 이수영은 각자 모두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물론, 이선희가 워낙에 실력이든 이름이든 남다른 포스를 보여주면서 명예졸업까지 한 상황에서 세 사람에게 추가적인 부담감이 주어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연 그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면서 자신들만의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페셜 가수로 남진이 SBS에 최초 출연해 놀라움을 주었다. 남진은 장윤정과 함께 ‘가슴 아프게’로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