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2016 올스타 3차 중간집계 1위… 3주 연속 최다득표
NC 나성범, 2016 올스타 3차 중간집계 1위… 3주 연속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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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용규, 최다 득표 두고 치열한 경쟁 진행 중
▲ 나성범, 올스타 팬 투표 3차 집계서도 1위/ 사진: ⓒ NC 다이노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나성범(NC 다이노스)이 올스타 3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3차 중간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나성범이 유효투표수 142만 7009표 가운데 85만 9225표를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올 시즌 66경기 타율 0.349 15홈런 64타점 6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99으로 활약하고 있고 만약 올해 득표 1위를 차지할 경우 지난 2014년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 최고의 올스타가 된다.
 
그 뒤를 잇는 이용규(한화 이글스)는 나성범과 1만 1371표 차이이며, 중간집계가 될 때마다 격차가 줄어들어서 나성범이 수성하는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차 집계의 접전을 벌이던 드림 올스타(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K, 47만 863표)이 허경민(두산, 47만 8638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김문호(롯데, 51만 2263표)와 박건우(두산, 49만 7147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는 거의 20만 표 차이가 나고 있어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O는 오는 7월 4일 올스타전에 나설 ‘베스트 12’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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