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7일 영상 공개

6월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아이의 괴담시티’에서는 아이오아이가 경기도에 위치한 폐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오아이의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이 출연해 직접 괴담을 검증하기 위해 폐가 여자 기숙사 107호를 찾았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전소미는 울음을 터뜨렸고, 최유정은 도망쳤다. 주결경은 계속 겁을 먹었다. 그나마 김소혜는 멤버들을 다독였고, 김도연은 겁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각각의 캐릭터가 다 다른 매력으로 괴담의 진원지로 들어갔다. 앞장을 서는 것은 김도연이었다. 그 뒤를 김소혜가 이었고, 전소미, 최유정, 주결경은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멤버들은 여자 기숙사 107호로 들어갔다. 그곳은 판자로 막혀 있는 한 방이었다. 멤버들은 방 안으로 들어가서 여러 방법으로 귀신을 검증했다.
먼저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었다. 사진에 어떤 흔적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초에다가 불을 붙여서 바람이 안 불게 한 뒤, 촛불이 흔들리거나 꺼지면 귀신이 있는 거라면서 검증을 시작했다.
그런데 촛불이 조금 흔들려 멤버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 멤버들은 방에서 도망쳐 나와 사진을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세 편의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됐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역시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전소민은 굉장히 무서워했음에도 각종 귀신 판별법을 말하며 이야기를 이끌었고, 멤버들의 리액션도 팬들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충분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분량이었다. 공개된 영상은 세 편이었는데, 각각 2분 55초, 4분 38초, 4분 8초에 그쳤다. 전부 합쳐도 11분 41초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한 주에 한 번씩 공개되는 만큼, 분량이 아쉽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아이오아이의 모습이 공개된 것만으로도 팬들은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괴담시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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