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포스코대우 등급 A+/Postive로 상향조정
나이스신평, 포스코대우 등급 A+/Postive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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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수익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 포스코대우가 미얀마 가스전 수익확대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포스코대우
[시사포커스 / 강성기 기자] NICE신용평가는 29일 포스코대우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A+/Stabie에서 A+/Postive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상향 조정은 미얀마 가스전 수익확대 등에 힘입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또 계열 내 이익기여도 및 포스코 철강제품 판매량 확대추세 등을 고려할 때 계열과의 신용의존성 회복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포스코대우 자원개발사업부문의 핵심 프로젝트인 미얀마 가스전의 경우 중국국영석유공사(CNUOC)와의 장기판매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3,000억원 수준의 EBIT(세전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철강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과 미얀마 호텔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계열차원의 다양한 합작사업이 추진되는 점 등이 우호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NICE신용평가는 이날 포스코피앤에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a-/Negative에서 A+/Stable로, 단기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하향은 자회사 프스코AST에 대한 재무적 지원 부담이 현실화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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