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원티드’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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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29일 3화 공개
▲ ‘원티드’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 ⓒ SBS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원티드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까.
 
6월 29일 방송된 SBS ‘원티드’에서는 범인이 준 첫 번째 미션을 완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의 트렁크에는 실종아동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원티드’는 1, 2화를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원티드’는 하나의 흐름을 강하게 가져가는 장르물이기 때문에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르다.
 
기존 드라마는 꼭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흐름을 따라갈 수 있지만, 미스터리 장르의 특성상 ‘원티드’는 앞의 이야기를 알지 못하면 이후의 이야기를 따라가기 어렵다.
 
때문에 ‘원티드’는 방송 전에도 미리 이야기를 정리해주고, 또 본방송에서도 이전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으로 ‘원티드’가 시청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준다면, 어쩌면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원티드’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있고, 이야기의 전개 역시도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는 지점이 많다. 그에 반응하듯, 시청률도 첫 회 5.9%로 부진했지만, 2회는 7.8%로 올랐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운빨로맨스’와 0.2%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마스터 국수의 신’보다는 0.6% 높다.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주어질 사건이 흥미롭다면 ‘원티드’는 충분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한편, SBS ‘원티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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