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0일 방송에서 홍만표 언급

6월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홍만표 변호사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시민은 홍만표 변호사 사건에 대해 검찰이 전관예우가 근거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사실을 전하자 “예측한 데서 1mm도 안 벗어났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전원책은 “정운호 전 대표는 분명 로비 자금으로 3억을 줬다고 했다고 했고, 실제 홍만표 변호사는 차장검사를 두 번 찾아가고 스무 번 넘게 통화를 했다”라면서 검찰이 홍만표의 로비를 실패한 로비라고 결과를 내린 것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원책은 “국민이 동의할 수 없는 결론이다. 또한 실패한 로비를 계속한 변호사가 몇 백억을 벌었다면, 그건 의뢰인을 속인 사기죄에 해당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유시민은 “지금 나온 정보들은 다 검찰 쪽이 흘린 자료들이다. 조금씩 깃털을 뽑아주는 거다. 지극히 잘 통제된 정보를 가지고 언론들이 춤추고 놀고 있는 것이다.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원책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의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시민의 의견에 동의했다.
또한 전원책은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 자기 환부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이대로 넘어간다면, 검찰에 대한 신뢰, 권위, 믿음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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