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입구 10m이내 주변 흡연 안됩니다~
지하철 출입구 10m이내 주변 흡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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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 서울시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서울시가 관내 지하철 출입구(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맞아 1일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의 날’을 진행한다.

이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1일, 서울시 전역에서 서울시·25개 자치구와 관련기관 및 시민단체들과 합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홍보의 날에는 중구 다동일대와 을지로 1가 등 시청주변의 주요 집단흡연지에서도 캠페인이 실시되는데 그동안 중구 다동일대(남대문로 9길)는 식당들이 밀집해 점심시간이면 지역전체가 흡연 구역화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금연구역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흡연자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고 판단, 주요 흡연지역에서 시민단체(흡연제로 네트워크)와 함께 집중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 25개 자치구에서도 35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들이 성수역 등 주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금천구 금천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에서는 금천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등 30여명이, 성북구 안암역에서는 금연금주 어머니모니터단 등 20여명이, 성동구 성수역에서는 실버 금연홍보 도우미 등 20여명이 시민들에게 금연구역 제도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일단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난 5월 1일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이후 계속해서 소속 직원과 단속요원, 금연구역 지킴이 등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거나 흡연실태가 좋지 않은 출입구를 중심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9월 단속 전까지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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