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흑기사, ‘좋은 날’ 부른 더원 꺾고 우승
‘복면가왕’ 흑기사, ‘좋은 날’ 부른 더원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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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3일 방송에서 가왕 등극
▲ ‘복면가왕’ 흑기사, ‘좋은 날’ 부른 더원 꺾고 우승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가왕이 교체됐다.
 
7월 3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하면된다에 도전하는 네 명의 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첫 무대는 출발 비디오 여행과 치명적인 팜므파탈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면서 감탄을 받았다. 승자는 팜므파탈이었다.
 
아쉽게 탈락한 비디오 여행의 정체는 예상했듯 천상지희 출신의 스테파니였다.
 
다음 무대는 로맨틱 흑기사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꾸몄다. 다른 스타일의 로맨틱 보이스를 선보였는데, 승자는 흑기사가 가져갔다.
 
탈락한 오스카의 정체는 예상했던 대로 젝스키스의 강성훈이었다.
 
3라운드 무대는 팜므파탈과 흑기사가 꾸미게 됐다. 팜므파탈은 ‘해줄 수 없는 일’, 흑기사는 ‘제발’을 선곡했고, 서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왕 후보로 선택된 것은 흑기사였다. 팜므파탈의 정체는 예상했던 대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였다.
 
가왕 하면된다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뛰어난 곡 소화력으로 ‘좋은 날’도 자신의 노래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관객들은 흑기사에 매료된 후였다.
 
큰 표차이로 흑기사가 가왕에 올랐고, 하면된다는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하면된다의 정체는 모두가 예상했듯 더원이었다. 더원은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다”라며 아쉬워했다. 사실, 더원의 실력이라면 음악대장에 이은 장기집권도 가능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더원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고, 아쉽게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새롭게 가왕이 된 흑기사는 앞으로 더 많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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