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김태우-박주현 우승, 진심은 통한다
‘판타스틱듀오’ 김태우-박주현 우승, 진심은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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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3일 방송에서 우승 차지
▲ ‘판타스틱듀오’ 김태우-박주현 우승, 진심은 통한다 / ⓒ SBS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첫 무대임에도 통했다.
 
7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김태우, 이수영, 환희가 각자의 듀오를 찾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무대에 오른 것은 김태우와 월미도 작은 거인 박주현이었다. 두 사람은 god의 ‘길’을 열창했다.
 
40cm의 키 차이가 무색하게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곡을 꽉 채웠다.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소리가 무대를 열광케 했다.
 
이들은 300점 만점에 2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승의 문턱에 다가갔다.
 
다음 무대는 이수영과 빙수집 성시경 노혜성의 ‘그리고 사랑해’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260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환희와 경남대 맹구 정명규가 ‘남자답게’로 꾸몄다. 화려한 샤우팅과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지만, 285점으로 아쉽게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김태우-박주현은 첫 무대라는 어려움을 안고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길’이라는 꿈과 직결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이 가사를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가수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경연무대에서는 특히나 이러한 모습이 강력하게 작용하게 된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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