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오는 8일 복귀”… 힘들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MLB.com, “류현진 오는 8일 복귀”… 힘들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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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 다저스 사장, “류현진 복귀, 빠르면 오는 8일, 늦어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 류현진, 빠르면 오는 8일 늦으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등판할 듯/사진: ⓒThink Blue LA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이 류현진(29)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프리드먼 사장의 발언을 인용, “류현진의 복귀가 임박했다. 그는 빠르면 오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만약 8일 복귀가 힘들면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 복귀할 예정”이라며 최소 오는 13일 열리는 올스타전 이후 휴식기를 거쳐 16일에는 류현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현진의 복귀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8일 복귀하지 못할 경우 재활등판을 한 번 더 갖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왼 어깨수술을 받고 재활 도중에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일 싱글A팀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다저스 산하)와 스톡턴 포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 투구수는 8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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