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울산 현대 중공업 지하공동구' 화재
낙뢰로 '울산 현대 중공업 지하공동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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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중공업 지하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뉴시스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울산 현대중공업서 지하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6시 40분경에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제 14안벽 부근 지하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다.
 
지하공동구는 고압가스나 배관 등 각종 선로들이 있는 대형 지하 구조물이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폭 1m, 높이 2m, 길이 250m 규모이다.
 
회사 관계자가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다행히 화재 발생시에 지하공동구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지하공동구 화재는 낙뢰로 인한 내부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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