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6,967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1.7%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통계청이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3년 1월 이후 최대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2조6,787억원이 최대 기록이었다.
 
특히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5조1,783억원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1%를 차지했다.
 
5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아동‧유아용품이 64.3%로 가장 높았으며 신발(62.8%), 화장품(60.8%), 애완용품(59.4%) 순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소프트웨어가 12.8%P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음반‧비디오‧악기(11.9%P), 농축수산물(11.4%P), 애완용품(10.1%P) 순으로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