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우수정책 전파 위해 태국-싱가포르 순방'
박원순, 서울 우수정책 전파 위해 태국-싱가포르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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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객 유치 타깃 도시인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박원순 시장이 태국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하며 서울의 우수정책을 공유한다.

박 시장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객 유치 타깃 도시인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박 시장의 동남아 순방은 취임 후 처음이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상품, 자본, 인력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경제 공동체’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리딩 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 아세안 도시들과의 전략적 교류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 도시인 태국 방콕에서는 서울시-방콕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공동으로 ‘서울위크’를 개최한다. 시스타 등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K-pop 공연 등을 통해 동남아 지역 가운데 서울 방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아 '제2의 유커'로 불리는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또 수쿰판 버리팟 방콕시장과 자매도시 협정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후 9일부터 시작하는 싱가포르 방문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세계도시정상회의’와 싱가포르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3박4일간의 ‘리콴유 익스체인지 펠로우십’에 참석하는 것이 핵심 일정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동남아의 중심 도시인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서울의 우수 정책과 관광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매력을 적극 소개하는 도시외교를 펼쳐나가겠다”며 “경제, 정치, 사회 분야 공동체 출범으로 아세안 도시들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커진 만큼 이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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