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의 동반성장의 현장 고민과 국가 책무’주제

이번 포럼은 ‘비문해자를 문해자로’라는 타이틀로 ‘교육에서의 동반성장의 현장고민과 국가 책무’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13년 5월, 첫 걸음을 뗀 동반성장 포럼이 벌써 34회째를 맞았다” 면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주신 국회 교문위 유성엽의원과, 나경원의원, 노웅래 의원과 한국의 페스탈로찌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이선재 교장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정운찬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이희수 교수의 ‘교육에서의 동반성장의 현장고민과 국가책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이희수 중대 교수는 ‘가족문해, 세계문해의 길, 문해국가의 건설, 함께 가야할 문해사회의 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일성여중고 이선재 교장이 진행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선재 교장은 ‘비문해자의 행복할 권리를 위한 제언’이란 제목하의 토론회에서 “문해의 이면에는 비문해가 있다” 면서 비문해자의 문제, 비문해자 교육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방청객들의 질의와 응답 순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문해 능력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으로 평생교육법에서도 ‘문해’(평생교육법제2조3항)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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