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태연이 또 1위에 올랐다.
 
7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태연의 ‘Why’, ‘Starlight’, 씨스타의 ‘I Like That’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태연은 콘서트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두 곡이나 1위 후보에 올리며 놀라운 저력을 보였다.
 
그리고 태연의 ‘Why’는 10557점을 얻어 7374점을 차지한 씨스타의 ‘I Like That’을 넘고 1위에 올랐다.
 
태연은 이미 지난 ‘뮤직뱅크’에서 ‘Starlight’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는 ‘Why’로 1위에 올라 두 곡으로 1위에 오르게 됐다.
 
또한 그 시각 태연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태연은 콘서트 중 ‘Why’의 1위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태연의 1위는 많은 의미가 있다. 태연은 이미 10년도 넘게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정상의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솔로로도 태연이라는 뮤지션이 정상을 차지할 힘이 있음을 증명했다.
 
이미 지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I’도 굉장히 좋은 반응을 받았었다. 첫 번째가 잘 됐고, 두 번째도 잘 됐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는 뜻이다. 태연이라는 뮤지션의 앞으로가 계속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