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 '4건의 성폭행 무혐의 처분' 가닥
경찰, 박유천 '4건의 성폭행 무혐의 처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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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의 4건의 성폭행 사건이 무혐의 처분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경찰은 박유천(30) 4건의 성폭행 사건을 무혐의 처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30)씨의 4건의 성폭행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이번주에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성들과의 성관계에 있어 강제성, 협박, 폭행을 했는지를 입증하기 어려워 성폭행 혐의를 밝히기가 힘들고 여성 속옷에서 발견 된 남성 DNA도 박유천씨 것으로 확인 됐으나, 이것만으로 혐의를 입증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경찰은 박유천(30)씨를 6번째로 소환하여 3시간정도 조사했다. 만약 검찰 송치 전 마무리 조사가 필요할 경우 추가 소환 조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박유천씨는 지난달 10일, 16일, 17일 유흥업소에서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리고 첫 번째 여성과 두 번째 여성은 무고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다.
 
경찰은 박유천씨가 맞고소한 것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이며, 현재는 첫 번째 여성과의 1억원 금전 거래 정황이 포착되어 공갈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 확인 중이며, 만약 사실로 드러나면 첫 번째 고소여성은 공갈 혐의로 처벌 받을 수 있다.
 
또한 맞고소한 사건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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