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

7월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슈가맨, 그 후...’ 특집으로 그동안 방송에 출연했던 슈가맨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과 홍경민은 ‘슈가맨’ 출연 이후로 듀엣 홍차를 만들어 ‘힘내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자두와 강두는 강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비빔밥 집에서 만났다. 강두는 당시 ‘슈가맨’에서 공약으로 걸었던 직접 밥을 비벼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강두는 자두에게 같이 행사를 하자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자두는 강두에게 결혼을 하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샵의 장석현은 ‘슈가맨’에 출연한 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현정, 디바의 비키, 강현수도 ‘슈가맨’이 어떤 전환점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IZI의 오진성, 김돈규, 야다의 김다현, 테이크 이승현, 더 넛츠 지현우, 바나나걸 안수지 등 수많은 슈가맨들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슈가맨’은 시즌제 예능이기 때문에 박수 칠 때 떠날 수 있었다. 추억 속에 있던 슈가맨들을 소개하고, 또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했으며, 노래를 재해석하기도 했다.
‘슈가맨’을 통한 추억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고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또 쇼맨을 맡은 가수들에게는 도전의 의미가 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예능이었고, 이제 시즌1이 끝났다. 시즌2가 시작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많은 가수들이 출연을 했기 때문에 시즌2로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있고, 슈가맨 자체 포맷이 큰 재미를 주기에 어려운 것도 있다. 그럼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연 ‘슈가맨’ 시즌2가 나올 수 있을까.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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