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선관위가 자당 고발 보도자료를 지난달 9일 오전 9시 배포한 것과 새누리당 고발 보도자료를 지난 8일 오후 6시 이후 배포한 것을 들어 선관위가 '신종보도지침'을 세웠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김용희 사무총장은 결재라인에서 보도자료 배포가 최종 결정된 것이 당일 오후 4시40분이고, 검찰에 고발장을 가지고 간 것이 오후 5시가 넘었다고 해명하면서 "그러면 일과시간이 끝났으니 이 자료를 월요일 아침에 제공하는 게 맞겠나. 그러면 국민의당에 유리하게 전개됐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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