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김윤아-채보훈 ‘절대강자’ 등극
‘듀엣가요제’ 김윤아-채보훈 ‘절대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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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15일 방송에서 3연승 달성
▲ ‘듀엣가요제’ 김윤아-채보훈 ‘절대강자’ 등극 / ⓒ M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김윤아가 우승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를 비롯, 김필, 허영생, 김경호, 정인, 백아연이 일반인 파트너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필, 신혜원은 태양의 ‘I NEED A GIRL’로 무대를 꾸몄다. 김필 만의 독보적인 보이스, 신혜원의 강력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421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다음 무대는 허영생, 이정혁의 ‘한숨’이었다. ‘한숨’은 최근 ‘신의 목소리’에서 윤민수가 커버한 바 있는 곡이었다. 좋은 가사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였지만, 김필을 넘지는 못했다.
 
이은 무대는 백아연과 박순호의 ‘제발’이었다. 백아연은 본인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호소력 깊은 목소리를 가진 박순호와 함께 ‘제발’을 재해석했다. 아쉽게도 김필을 넘지는 못했다.
 
다음 무대는 정인, 최효인이 MC THE MAX의 ‘그대는 눈물겹다’로 꾸몄다. 정인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 최대한 최효인을 서포트 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432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김경호, 한병호가 ‘손대지마’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락 스피릿을 폭발시키며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1점 차로 정인 팀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지난 주 우승자인 김윤아, 채보훈이 꾸몄다. 두 사람은 놀라운 호흡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점수는 441점이었다. 또다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윤아는 강렬한 등장 이후, 3연승을 달성하며 앞으로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김윤아, 채보훈은 ‘복면가왕’의 음악대장 하현우, ‘판타스틱 듀오’의 이선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윤아, 채보훈이 ‘듀엣가요제’의 ‘절대강자’를 넘어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
 
한편, MBC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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