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5일 방송에서 2화 공개

7월 15일 방송된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에서는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김도연, 주결경, 임나영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일명 아이비아이(IBI, 일반인)의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차를 타고 향한 체육관에서 뜻밖의 친구들을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체육관에 있던 멤버는 C.I.V.A의 멤버로 화제를 얻은 김소희를 비롯, ‘음악의 신2’에 함께 출연했던 이수현, 이해인, 한혜리 그리고 정은우, 박소연, 아리요시 리사였다.
첫 등장부터 김소희는 ‘음악의 신2’에서 선보였던 아이오아이 디스랩을 선보였다. 그리고 박소연이 랩을 이어받아 수준급의 랩을 선보였다. 그리고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재회를 나눴다.
이어 아이오아이(IOI) 대 아이비아이(IBI)의 대결을 시작했다. 코끼리 립스틱 대결을 시작해 초성 노래방, 몸으로 말해요, 단체 줄넘기 등 여러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그리고 아이비아이 멤버들을 숙소로 초대해 데뷔와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여곡절을 겪은 멤버들의 고민과, 실제로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멤버들, 그리고 아직 데뷔하지 못한 멤버들의 이야기는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가지고 왔다.
리더인 임나영은 “빨리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플레디스 걸스의 동료인 정은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플레디스 임나영, 주결경은 현재 아이오아이 활동을 위해 플레디스 걸스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플레디스의 이러한 결정은 MBK나 젤리피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오아이에 접근했기 때문에 더더욱 응원을 받고 있다.
MBK는 정채연을 다이아로 불러들여 컴백시켰고, 젤리피쉬는 김세정, 강미나를 다이아로 데뷔 시켰다. 또한 스타쉽은 유연정을 우주소녀에 합류시켰다.
이 모든 일이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개월도 안 돼서 일어난 일이다. 사실 이러한 전력을 봤을 때, 플레디스도 임나영, 주결경을 불러들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꿈을 꾸는 소녀들’로 남았다.
플레디스에 소속된 두 사람 뿐만 아니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김도연 모두 아이오아이로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원했던 것은 많은 것이 아니다. 그저 아이오아이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만, 함께 꿈을 꾸는 것을 원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꿈을 끝까지 함께하는 멤버들은 응원 받을 가치가 있다.
한편, Mnet ‘랜선친구 아이오아이’는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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