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주파수 무선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구조 연구 진행

삼성전자가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 추진단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통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주도의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 추진단(AWRI)에 참여해 5G, IoT 등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AWRI는 미국 백안관 주도록 설립된 단체로 삼성전자ㆍ노키아ㆍ퀄컴ㆍ인텔ㆍ오라클을 비롯해 AT&Tㆍ버라이즌ㆍ스프린트ㆍT모바일 등 20여개의 글로벌 통신ㆍIT 기업과 미국 내 400여명의 연구자를 연결해 신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대학ㆍIT 기업들과 무선 통신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5G, IoT 등 차세대 통신시장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5G 통신 핵심기술엔 실험과 검증도 병행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5G 통신 핵심기술에 대한 실험과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사회 멤버로써 5G 주파수로 각광받고 있는 28GHz 이상의 초고주파수 대역과 차세대 이동통신망 구조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