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7일 김건모 우승

7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김태우, 양희은, 김건모, 씨스타가 일반인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주 우승자는 양희은을 첫 번째 무대로 선정했다. 양희은과 사당동 쌍보조개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양희은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271점을 받았다.
다음 무대는 씨스타, 영광 굴비소녀가 ‘크라잉’으로 무대를 꾸몄다. 효린의 가창력은 명불허전이고, 소유는 목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 자체를 감정으로 전환하며 274점으로 양희은을 넘었다.
김건모, 마산 설리는 ‘미안해요’를 새롭게 선곡해 선보였다. 마치 콘서트 같은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의 무대에 모두가 감탄했다. 김건모는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나서며 놀라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287점을 얻어 다시금 씨스타를 제쳤다.
마지막 무대는 김태우, 작은 거인이 꾸몄다. 두 사람은 ‘어머님께’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무대는 관객들을 울리는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285점으로 김건모를 넘지는 못했다.
김건모는 듀엣이라는 속성을 완벽하게 이용하며 놀라운 우승을 거뒀다. 이러한 폼이라면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 할 것이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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