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대문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공사중인 3층짜리 건물이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가운데 57살 백 모 씨에 대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당국은 함께 작업 중이던 인부 2명과 놀란 주민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현재 매몰자에 대한 구조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붕괴된 3층짜리 건물은 당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방당국에 따르면 붕괴된 건물 1층에는 상가가 있고, 2층은 다세대 주택, 3층에는 옥탑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사고의 원인 등 정확한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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