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교환학생 '신촌 알몸질주' 불구속 입건
외국인 교환학생 '신촌 알몸질주'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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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에서 알몸질주를 하던 외국인 교환학생이 공연음란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MBC뉴스 화면 캡쳐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신촌에서 벌칙으로 알몸 질주를 하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1시 15분경에 신촌을 알몸으로 질주한 호주인 A(21)씨와 미국인 B(21‧여)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알몸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촬영한 호주인 C(22)씨도 경범죄 과다노출 혐의로 통고 처분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들은 신촌에 있는 한 사립대학교 여름 학기를 하러 한국으로 온 교환학생이다.
 
지난 7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지난 7일 새벽 1시 15분부터 약 2분간 알몸 질주한 혐의이다.
 
이들은 “외국인 전용 술집에서 같이 공부하던 13명의 학생들과 술을 마셨고 진실게임을 하는 도중 벌칙으로 알몸질주가 걸려 하게 됐다.”고 경찰에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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