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의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안사르 알킬라파 브라질’이라는 계정으로 개설된 이 글에는 IS에 대한 충성과 함께 “IS의 공격을 막지 못한 프랑스 경찰에 훈련 받은 브라질 경찰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더욱이 이들 조직에 대한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장 올림픽이 코 앞인 상황에 전세계인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아시아권과 유럽 일부 지역의 추종세력들이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바 있지만 남미에서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곳은 브라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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