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에 스커드-C 추정 3발 발사...무력시위
北 동해상에 스커드-C 추정 3발 발사...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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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3발을 쏘아 올리면서 또 다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19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합참이 추정한 거리상 약 500∼6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같은 비행거리를 부산을 포함한 남한 지역이 모두 포함된 사정거리로 군 당국은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합참에 따르면 이번 탄도미사일은 스커드-C로 추정되는데 일단 군 당국은 지난 13일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에 대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1일 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 경고를 통해 사드 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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