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수문장 교대식, 조선시대무예 선보여
휴일, 가족과 무얼하면 보낼까? 서울시에서는 조선시대 궁중의 일상이나 왕궁수문장 교대식, 조선시대무예의 참맛을 느껴 보며 하루를 보낼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경희궁을 산책하는 조선시대 임금님을 만나보고, 스승과 함께 글 공부를 하는 왕세자의 학습법을 익혀보며, 왕가의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다례연 등의 볼거리가 준비된 일상을 경희궁에 가면 볼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궁중의례 재현행사로 왕이 아침에 일어나 대비에게 문안을 드리러 가는 것을 시작으로『왕실의 다례』,『왕가의 산책』,『왕세자 교육과정인 서연』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현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족단위로 왕가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숭정전 내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숭례문광장에서는 조선시대 훈련도감 병사들을 가르쳤던 왕궁수문장 24반 무예가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수문장교대의식과 숭례문파수의식을 상호 연계한 순라의식의 부대행사로 시연된다.
왕궁수문장 24반 무예는 궁궐을 수위하던 왕궁수문장 수문군들이 무예도보통지를 근간으로 재현한 무예시범이며, 시연될 내용으로는 월도, 본국검, 곤방, 기창, 예도24세, 검무와 활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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